Art story

초현실주의

rachel K 2025. 4. 30. 10:12

초현실주의 (Surrealism)

초현실주의는 1920년대 프랑스를 중심으로 시작된 예술 운동으로, 무의식, 꿈, 상상, 비이성적인 세계를 표현하려는 것이 핵심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인간 이성과 현실에 대한 회의 속에서 등장했으며, 지극히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이미지를 통해 인간 내면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주요 특징
무의식과 꿈의 세계 탐구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영향
꿈, 환상, 본능적 욕망 등을 예술로 시각화
비논리적·비합리적 이미지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장면이나 기묘한 조합
의식적으로 '논리 파괴'와 '비약'을 추구

자동기술법 (Automatism)
의식적인 통제를 배제하고 손 가는 대로 그리기, 쓰기
작가의 의도가 아닌 무의식에서 나오는 표현 중시

기묘한 현실 왜곡
실제 사물이나 인물을 현실적으로 그리되, 그것들을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배치함

상징과 은유
작품 속 이미지들은 단순히 시각적 요소가 아니라 깊은 상징과 의미를 담고 있음

대표 작가 및 작품
살바도르 달리
대표작: 기억의 지속 (녹아내리는 시계)
섬세한 묘사 속에 꿈 같은 초현실적 장면 연출

르네 마그리트
대표작: 이미지의 배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일상적인 이미지와 언어의 관계를 철학적으로 해석

막스 에른스트
콜라주, 프로타주 기법을 사용해 초현실적 장면 구성

호안 미로
유기적인 추상 형태로 무의식의 세계 표현

영향
문학, 영화, 패션, 심지어 광고에까지 영향을 줌
영화감독 루이스 부뉴엘과의 협업으로 초현실주의 영화도 발전
현대 예술뿐 아니라 심리학, 철학과도 연결된 예술 운동


기억의 지속 - 살바도르 달리 ( Persistence of memory - Salvador Dali )



할리퀸 카니발 - 호안미로 Joan Miró

: créatif sur tous les fronts Artistes